인제 여행 추천 카페 | 카페옥수수 - 논밭 위의 운치있는 카페

안녕하세요. 다움아빠입니다.

저번주 인제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카페를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비록 비가 오고 안개가 꼈지만

카페도 이쁘고 운치도 있었던 장소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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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옥수수 건물

 

 

카페옥수수 가는 길

 

주소 : 강원 인제군 기린면 서호길 54-1
주차장 : 건물 앞 전용주차장 이용

 

 

 

카페옥수수 영업시간

 

영업시간 : 10:30 ~ 21:00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카페옥수수 메뉴

 

아메리카노 : 3,500원
옥수수크림라떼 : 5,000원
바닐라빈라떼 : 4,500원
토마토바질에이드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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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옥수수 사진

 

카페옥수수 내부

카페옥수수 전경

 

카페옥수수 후기

 

다움아빠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소월숲스테이에서 숙소를 나와 인제를 떠나려 하니 뭔가 아쉬움이 남습니다. 카페 가서 이야기나 하다가 가기로 하고 급하게 찾은 카페옥수수입니다. 논밭이 많은데 높은 고지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경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 카페라니 할 정도인데 날씨만 좋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시골의 느낌이 있어 정감이 갑니다. 사장님 말씀으론 이 날은 안개 때문에 안 보이지만 날씨가 좋은 날은 설악산까지 보일 정도라고 하시더군요. 바깥에도 여러 군데 커피마실 수 있는 곳을 두어 날씨만 좋다면 공기 좋은 곳에서 다움이가 뛰어다니게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매일매일 구석구석 청소하신 느낌입니다. 너무 깨끗하고 조용해서 아기 둘 데려온게 죄송해지는 곳이었습니다. 심플하고 정돈된 인테리어와 마음을 가라앉혀 주었네요. 건물에서부터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인달까요?

메뉴는 따뜻한 바닐라빈라떼, 달고나 라떼, 옥수수크림라떼, 토마토바질 에이드를 시켰습니다. 오늘의 승자는 토마토바질 에이드입니다. 이게 무슨 조합의 음료냐고 했던 주문이 신의 한 수였습니다. 중독성이 있고, 결국 성인 4명이서 토마토는 하나씩 나눠먹으며, 오묘한 맛에 감탄을 자아냈답니다. 꼭 한번 드셔보세요!

사장님이 아기를 좋아하시는지 우유도 따뜻하게 데워 주시고 친절함에 반했네요. 5월에 오픈해서 생긴지는 6개월 정도 되셨다고 하는데 번창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인제 여행을 가면 생각보다 볼거리나 먹거리를 잘 못 찾는데 이런 운치있는 카페도 괜찮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토마토 바질 에이드 적극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