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움아빠입니다.
미디를 배우면서 집에서 작업을 해보고 싶어
제 방에 홈레코딩을 할 수 있도록 꾸미게 되었는데요.
기본적인 구성에 대해 먼저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전반적인 구성에 대해 먼저 포스팅하고
다움아빠는 홈레코딩을 어떻게 꾸몄는지
또 구성품에 대해서도 차차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홈레코딩 구성
홈레코딩을 꾸미는데 정답은 없다고 보입니다. 어떤 음악을 할 것이냐에 따라 굳이 필요 없을 구성품도 있고요.
저는 보컬 녹음과 기타도 같이 녹음을 해보려고 그림과 같이 구성을 했습니다. 간단하게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연결 케이블뿐만 아니라 콘센트도 표시해 드렸으니 배치에 좋은 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그림의 구성품들에 대한 정보들과 연결관계에 대해서 간단하게 요약해 보겠습니다.
Audio Interface (오디오 인터페이스)
미디작업이나 레코딩 작업을 '오인페'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줄임말입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가장 많은 연결선을 가지고 있는 장치가 하나 보이실 건데요. PC에서 오디오 작업을 하기 위한 오디오 입출력 장치입니다. 사운드 카드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습니다. 사운드를 관할하기에 레코딩 시 매우 중요하며, 적은 노이즈와 낮은 레이턴시를 구사해 줍니다. PC에 오인페가 연결되고 오인페에 모니터링 스피커, 마이크, 악기(다움아빠의 경우 기타), 모니터링 헤드폰 등이 연결됩니다. 마스터 키보드의 경우에는 PC나 오인페 어디에 연결해도 큰 문제가 없어서 포트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움아빠는 마스터 키보드를 PC에 연결했어요. 제가 구매한 오디오 인터페이스 모델에 대해서도 차차 구매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PC : Personal Computer(개인용 컴퓨터)
위의 그림에는 맥미니가 표시되어 있죠? 다움아빠는 맥미니를 구매해서 그림에 적용시켜 놓았습니다. 아시겠지만 OS(operating System)는 Mac과 Window로 나뉘며 사용하시는 작곡 프로그램에 따라 OS가 바뀌겠지요. OS에 따라 작곡프로그램이 바뀔 수도 있지만, 다움아빠는 Logic Pro를 배우면서 구매하여 Mac OS 제품을 구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노트북이 아닌 이상 키보드, 마우스, 그리고 모니터가 기본으로 필요하고 홈레코딩을 위해서는 오디오인터페이스가 연결되어야 합니다.
구매한 모델 사양 및 후기에 대해서는 차차 남겨볼게요.
MIDI Keyboard Controller (마스터 키보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터 키보드라고 부르며, 실제 명칭은 MIDI Keyboard Controller입니다. 신디사이저에서 자체적으로 소리 나는 것을 삭제한 장비라고 보면 됩니다. 이 말은 즉, 마스터키보드는 제품자체에서 소리 나는 모델이 아닙니다. PC와 연결 후 미디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사용하는 제품인데요. 피아노의 타건감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건반수에 따라 25,49,61,88 이런 식으로 모델명에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작업실 공간에 따라서, 피아노를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건반수가 달라지겠고요. 다움아빠의 경우 피아노를 거의 못 치지만 작업공간에 맞는 크기로 61 건반 모델을 구성하였습니다. 생각나는 음이 있을 때 바로바로 쳐볼 수 있어서 건반이 많을수록 확실히 편합니다.
모니터링 스피커/헤드셋
스피커와 헤드셋은 아는데 왜 앞에 모니터링이 붙지?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음악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용도기에 앞에 모니터링이란 단어를 굳이 붙입니다. 스피커를 통해 전체적인 느낌과 밸런스 등을 파악하고, 헤드폰은 외부소음을 차단하여 디테일한 부분을 파악하는데 사용됩니다. 믹싱이나 마스터링과 같은 과정에서 음악을 듣고 세세한 부분까지 캐치해내야 하기에 상당히 중요한 구성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사람들이 즐겨 듣는 감상용 음향기기의 모델과는 다른 특징을 갖는데요. 플랫한 음을 내어주고 해상력이 높아 원음을 잘 들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저음을 더 두텁게 한다거나 고음이 더 선명하게 하여 개인들의 취향에 맞춘 감상용 음향기기에 비해 밋밋함이 있습니다.
기타 기기
악기나 마이크를 통해서 녹음을 원할 경우, 원하는 요소를 구성하면 되며 노이즈에 취약하여 케이블 또한 신중이 고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음악을 만들기를 원하는지에 따라 악기나 마이크 등을 구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악기의 경우 픽업이 내장되어 있거나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하여 녹음해야 해서 어떤 식으로 녹음할지 꼭 고려해야 합니다.
홈레코딩 구성도 공부와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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