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어디가지? | 물향기수목원 - 아이와 자연을 만끽하라

안녕하세요. 다움아빠입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 다움이와 밖으로 돌아다니는데 추천할 만한 곳이 많습니다.

집 근처에 물향기 수목원이라는 곳이 있어 한번 가보았는데요.

어제 갔다가 너무 괜찮았어서 한번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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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요약

피톤치드 왕창, 힐링 그 자체
매점이 없어 먹을 것 알아서 챙겨가야
오산에 이런 멋진 곳이

 

 

물향기수목원 안내

 

규모 : 34ha (30만 평)
구성 : 19개의 주제원
보유식물수 : 1930종

물향기수목원 정문

 

 

물향기수목원 안내도

 

물향기수목원 안내도입니다. 테마별로 지도에 표시가 되어있으며 시계반대방향으로 산책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물향기수목원 안내도

 

 

물향기수목원 요금안내

 

1. 주차요금

일일 주차요금으로 선불로 받고 있습니다.

경차 : 일 1,500원
소형/중형 : 일 3,000원
대형 : 일 5,000원

 

 

2. 입장료

개인/단체로 구분되며 할인항목 잘 보시고 입장권 구매하세요!

어른 : 1,500원
청소년/군인 : 1000원
어린이 : 700원(7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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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가는 길

 

• 주소 : 경기 오산시 청학로 211
• 운영시간 :  09:00 ~ 17:00 / 월요일 정기휴무
• 주차장 : 지상 이용가능(유료)
• 지하철역 : 오산대역(1호선)

 

 

물향기수목원 사진

6월의 초록초록함이 느껴집니다. 땀이 날 정도로 더웠는데 다움이와의 사진이 잘 나와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2023년 6월의 물향기 수목원_1

2023년 6월의 물향기 수목원_2

2023년 6월의 물향기 수목원_3

 

 

물향기수목원 후기

 

다움아빠가 좋아서 쓰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수목원답게 경비는 주차료 3,000원에 엄마아빠 입장료 3,000원(아이무료) 총 6,000원 지출했어요. 19개의 테마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아이가 있어서 그렇겠지만 오전 2시간 정도동안 6개도 제대로 다 못 보고 올 정도로 참 볼거리, 놀거리가 많은 수목원이었습니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토피어리원, 향토예술의 나무원, 수생식물원, 물방울온실, 습지생태원, 수국원까지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다녀왔는데요. 날씨도 좋았고 중간중간 꽃도 보고 처음 만난 친구들과 놀기도 하느라 오전 시간 동안 이 정도면 최고치로 놀았다고 할 것 같아요. 오는 길에 다움이는 차 안에서 뻗어 잤습니다.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이런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힐링 그 자체입니다. 피톤치드 듬뿍 받고 와서 다움아빠랑 다움엄마랑 모두 건강해진 기분이고요. 반도 다 못 보고 와서 한번 더 가볼까 싶습니다. 이번엔 날씨가 잘 도와줬어요. 점심에 집에 가려고 차를 타니 소나기가 오는 행운이 함께 했답니다.  
아이와 두배로 즐기는 팁을 드리자면 많이 와보신 분들은 과자를 가져와서 물고기들 먹이 주시는데 애들이 그 주위에 신나게 구경하더라고요.(줘도 되는가는 모르겠어요.)  다음번엔 김밥과 간식들을 싸들고 가서 아침부터 쭈욱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안 가지고 가서 역시나 가져갈 걸 했던 유모차는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다움이 도 다리가 많이 아팠는지 중간중간 안아달라고 하더라고요. 아기 킥보드도 가져갔었는데 반입이 불가하니까 입구에 세워두시거나 안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날씨까지 좋으니 금상첨화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