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돈까스 맛집 | 시키카츠(SIKI KATSU) - 말이 필요없는 돈까스 맛집

안녕하세요. 다움아빠입니다.
요즘은 돈까스가 상향평준화 되어가고 있는데
가격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신당동에 정말 맛있는 일식 돈까스집인데
가격까지 착한 음식점이 있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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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카츠 입구

 
 

시키카츠 가는 길

 
시키카츠는 두 곳이 있는데 포스팅하는 곳은 신당점입니다.

주소 : 서울 중구 다산로42나길 14 1층 시키카츠
주차장 : 공영주차장이용

 
※ 주차Tip. 6번 출구 신당파출소 옆 신당사거리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30분 1,500원)
 
 

시키카츠 운영시간

 

운영시간 : 11:00~21:00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시키카츠 운영시간

 
 

시키카츠 메뉴

 

특수부위카츠 - 11,000원
로스카츠 - 12,000원
히레카츠 - 13,000원
치즈돈카츠 - 13,000원
특로스카츠 - 14,000원
모둠카츠 1 - 15,000원
모둠카츠 2 - 18,000원 

시키카츠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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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카츠 사진

 

시키카츠 음식

시키카츠 내부

 
 

시키카츠 후기

 
다움아빠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시키카츠를 처음 먹은 게 2년 전 정도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유행 때라 포장을 해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포장을 해왔음에도 맛이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튀김옷이 살아있어서 가서 먹으면 더 맛있겠다고 생각이 들어 그다음에 또 갔었습니다. 오늘도 근처에 갈 일이 있어 들렀는데 12시 조금 전에 도착하니 두 테이블이 남아 있었습니다. 12시 30분 정도부터는 대기 순서가 늘어나더군요.(일요일 방문입니다) 약간의 불편한 점은 주차장이 없다는 건데 앞에 공원 주차장에는 세우면 벌금을 문다고 하여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음식점의 내부는 넓지는 않습니다. 20명 정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대기받고 4명 이상은 자리 만들기가 힘들 듯합니다. 시키카츠의 가장 좋은 점은 맛과 가격인데요. 로스카스와 히레까스 이 정도 퀄리티에 12,000~13,000원 받는 곳이 있을까요? 서울인데도 오히려 동탄보다 훨씬 저렴하고 맛도 훨씬 맛있습니다. 
음식의 맛을 이야기해 보자면 로스까스는 느끼하지 않습니다. 기름이 많아서 느끼한 경우가 많은데 여긴 담백한 편입니다. 히레까스 또한, 담백하고 부드럽습니다. 튀김옷은 눅눅하지도, 빠삭하지도 않은 바삭한 식감이라 정말 절묘한 것 같아요. 양배추, 당근과 고기가 들어있는 수제 된장국과 샐러드, 입을 상쾌(?)하게 해주는 파절이, 그리고 벳타라즈케라고 불리는 일본식 단무지까지 하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돈까스를 찍어먹으라고 안데스 소금, 생와사비, 그리고 수제 돈까스 소스를 주는데 먹을 때마다 뭘 먹을지 고민되고, 어느새 보니 돈까스를 다 먹어버립니다. 양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반찬과 밥이 리필이 가능하며 오늘은 샐러드 리필해 먹으니 배가 부르더군요. 사실 다움이 것을 안 시켰는데 뱃고래가 많이 늘어서 다음에는 그냥 세 개시켜서 먹어야겠습니다.
요즘은 신당동이 핫하다고 하지요. 카페도 분위기 있고 맛있는 곳이 많이 생겨서 시키카츠 먹으러 신당동 가서 카페도 즐기시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카페는 다음번에 자주 가는 몇 군데 올려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