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족발 맛집 | 윤밀원 - 족발과 평양냉면의 조화를..

안녕하세요. 다움아빠입니다.
맛있는 족발을 먹고 싶을 때면
분당의 윤밀원이라는 음식점으로 향하곤 하는데요.
오늘이 바로 그날입니다.
이보다 맛난 족발은 못 먹어봤기에
한번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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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밀원 입구

 
 

윤밀원 가는 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예전에는 정자동 분당중앙고등학교 쪽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양지마을 쪽으로 이동하여 영업 중입니다.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곡남로 13번 길 3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 154
주차장 : 건물 주차장이 있으나 주차 힘듦

 
 

윤밀원 영업시간

 

영업시간 : 11:30 ~21:3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라스트 오더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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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밀원 메뉴 및 가격

 

평양냉면 : 13,000원
비빔막국수 : 12,000원
칼국수 : 11,000원
매운 칼국수 : 12,000원
양곰탕 : 13,000원
족발 : 47,000원
반족발 : 28,000원
양무침 : 39,000원

윤밀원 메뉴판

 

윤밀원 사진

 

윤밀원 내부

 

윤밀원 음식

 
 

윤밀원 후기

 
다움아빠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윤밀원은 재작년 정도에 처음 가보고 맛에 반해서 대여섯 번 정도 갔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기존과 같이 분당중앙고등학교 근처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네비를 찾아보니 위치가 바뀌었더군요. 검색 안 하고 갔으면 큰 일 날 뻔했습니다. 새로 옮긴 영업점은 큰 도로에 있지만 주차하기에 골목도 복잡하고 빈자리 찾기도 힘들었습니다. 결국 다들 큰 대로변에 주차하고 있어 다움아빠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봅니다.
평일 점심에 갔고 11시 30분에 오픈인데 조금 늦어 31분에 대기를 걸었습니다. 주말에는 한 시간도 기다린 적도 많을 정도로 대기가 항상 있었는 이번에는 평일에 거의 오픈런이었고 몇 분있다가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링을 시행하고 있는데 등록할 때 족발의 경우 미리 주문을 합니다. 테이블이 준비되는 대로 바로 입장한 듯 했고 바로 주문하고 식사를 시작했네요. 뒤로 오신 분들은 계속 대기가 있었습니다.
기존 영업점 대비 바뀐 점은 매장과 조리실도 넓어졌고 주문도 태블릿으로 합니다. 이전 장소의 전체 면적대비 3배 정도는 넓어진 것 같고, 매장만 보았을 때 2배 정도 확장된 느낌입니다. 저번에는 30인정도 수용할 수 있을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70~80명 정도는 가능하겠더라고요. 그만큼 맛있고 장사가 잘되어 확장할 수 있었다는 의미겠죠. 윤밀원 식당이 잘 되어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항상 다움엄마와 둘이 오다 보니, 메뉴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리뷰들을 검색해 보면 양무침과 양곰탕, 칼국수도 모두 맛있다고 하는데 다움아빠, 다움엄마는 항상 평양냉면과 반족발을 시켜 둘이 나누어 먹습니다. 4명 이상으로 온다면 다른 음식들도 먹어보고 싶네요. 먼저 밑반찬을 주시는데 하나하나 맛이 깔끔하고 과하지 않습니다. 그 맛의 특징을 잘 잡아서 포인트를 준 느낌이랄까요? 부추무침, 무절임, 마늘, 고수, 새우젓, 양파고추초절임 등 족발을 즐기는데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반찬을 제공합니다. 족발은 프랜차이즈의 족발과는 비교가 안 되는데요. 족발 자체 양념도 참 맛있는데 찍어먹는 특제소스도 특이하고 맛있습니다. 소금 기름장에 마늘과 후추의 맛이 적절히 배합된 것 같은데 정말 중독성있습니다. 평양냉면은 거의 2인분 수준의 양으로 곱빼기를 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둘이 적게 먹는 편이 아닌데 반족발에 평양냉면 하나면 후식 자리가 없을 정도로 배 터지게 먹습니다.
족발의 진수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움아빠의 최애 족발집 윤밀원 강력 추천드립니다. 
 
 

진정한 족발은 윤밀원에서..